올해 4월 무렵 워싱턴주 여행을 계획중이라면, 스카짓 밸리 튤립 페스티벌도 들러보시라고 권유하고 싶다!
스카짓 밸리 튤립 페스티벌(Skagit Valley Tulip Festival)은 매년 4월 한 달 동안 워싱턴주 스카짓 밸리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꽃 축제다. 1984년 소규모 행사로 시작되었지만, 현재는 매년 전 세계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북미 최대 규모의 튤립 축제로 성장했다. 🌷
이 축제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끝없이 펼쳐진 광경을 볼 수 있으며, 다양한 이벤트와 예술 전시, 퍼레이드 등이 함께 진행된다. 또한, 스카짓 밸리는 네덜란드 스타일의 튤립 농장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봄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여행지다.
📍 주요 튤립 정원
✔ 루젠가르데(Roozengaarde) – 50에이커 규모의 튤립 필드와 5에이커의 정원
✔ 튤립 타운(Tulip Town) – 네덜란드풍 실내 정원과 전시 공간, 바람개비 장식
✔ 가든 로잘린(Garden Rosalyn) – 조경이 아름다운 정원과 피크닉 공간
✔ 튤립 밸리 팜스(Tulip Valley Farms) – 야간 조명 쇼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
축제 기간 동안 스카짓 밸리 전역에서 약 300에이커 이상의 튤립이 만개하며, 알록달록한 튤립이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. 농장마다 다른 테마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색상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.
✔ 튤립 개화 상태 실시간 업데이트 – 방문 날짜를 미리 조정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화 상태를 제공
✔ 튤립 페스티벌 스트리트 페어(4월 18일~20일) – 마운트 버논(Mount Vernon)에서 열리는 거리 축제
✔ 튤립 퍼레이드 & 지역 예술 전시 –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기념품 구매 가능
✔ 자전거 및 도보 투어 – 아름다운 튤립 밭을 둘러볼 수 있는 셀프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
올해의 공식 포스터는 메리 워든(Mary Warden)이라는 예술가가 디자인했으며, 튤립과 워싱턴주의 자연미를 한눈에 담아냈다. 워든은 3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화가로, 자연과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오일 페인팅 작품으로 유명하다.
✔ 입장료: 각 튤립 농장은 개별 운영되므로 입장권을 미리 확인하고 예매할 것
✔ 주차 정보: 각 농장마다 별도 주차장이 있지만,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 추천
✔ 날씨 확인: 워싱턴주의 봄은 변덕스러우므로 비옷과 방수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
✔ 숙박 예약: 주변 호텔 및 에어비앤비 숙소는 빨리 마감되므로 사전 예약 필수
스카짓 밸리 튤립 페스티벌은 워싱턴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맞이 축제 중 하나다. 알록달록한 튤립이 끝없이 펼쳐진 장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, 다양한 행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봄날을 보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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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agit Valley Tulip Festival 공식 웹사이트